판도라팔찌.

며칠 전 생일이었습니다.


생일에 꼭 참을 추가하리라 마음 먹었습니다만..
(대박부부싸움이 그날이었다는 건 눈물을 감추며 넘어가죠.)

어쩐지 백화점에서 사는 건 아깝다...는 주부의 마음이 발동되어..

직구를 해야하나..

여행가는 이를 붙잡고 부탁해야하나

두어가지의 방법이 있기에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ㅋ

게다가 백화점에서 12월의 엄청 추웠던 어느 날. 패딩입고 중무장하고 가서 추레해보였는지
완전 홀대받아서 지상최대의 싸늘한 눈빛을 날리고 왔던(사실 눈빛도 못날렸어요. ㅋㅋ 소심해서)
기억이 있는지라 백화점도 그냥 그렇고.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부터 열지 말았어야 했나 싶기도 해요.

 
골드참 하나 없지만 그래도 제 눈엔 예뻐보여요.ㅋ
그래서 이번 생일에 큰맘먹고
골드참 추가해볼까 했는데..그건 지금 저에겐 무리인 것 같아서 포기! ㅋ
한줄 더 추가할까.. 고민중입니다.
무겁긴 하지만. 저 귀염귀염한 참들을 더 갖고싶은 물욕은 포기하기 어렵네요.
  
사진을 줄였더니 팔이 짤뚱하게 나온 착용샷.

갖고있는 팔찌와 함께.
은이라서 피부에도 부담 없지만
참 하나 추가하려면 소심한 마음 내려놓고.
물론 매장에 가면 이것도, 저것도 주세요~ 하겠지만.
현재. 매장 가기를 포기한 상태. ㅠ
면세가도 아니면 그냥 사기 넘 억울.
그렇다고 직구는 또 다양하지 않은 것 같아요.


첨엔. 이걸 왜 샀지. 하는 생각이 들지만.
고소영언니의 핸드크림으로부터 시작한 저의 사랑은.
판도라팔찌까지 이어진 것 같군요.

한줄 더 추가할지.
골드참을 살지.
(진짜 금이겠지만.. 어쩐지 금액대비 아쉬울 것 같아요.)
아님 그냥 여기서 풀참 만들고 끝낼지.
뭐가 나을까요?
(물론 맘속으론 골드참+한줄 더 하고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
하지만 백수주부니까. 선택을 해야만..)
(뭐. 아무것도 안하는 방법도 있겠군요..또르르..)


옆동네 블로그 잠시 접어두고
이글루스에 자리 잡는 중이라 겹치는 아이템이 많을 듯.






끊을 수 없다..

중독된 것 같아요.

저는 다른 님들처럼 글은 잘 못쓰지만.
그래도 나도 잘 쓰고싶다.. 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이글루스를 꾸며가고 싶지만...
옆동네 블로그에 간지러운 말투가 습관이 되어버려서...........
막 저를 3인칭으로 쓰질 않나...
ㅋㅋ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대화상대가 제한되다보니.. 어휘력도 많이 떨어지네요. ㅋㅋ


여튼..
패뷰밸..
한동안 끊었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를 외치며 떠날 수 없었던
어느 곳의 카지노처럼.. 발을 들여놓고
다른 분들의 필력과 후기를 보며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아침에. 눈화장이 좀 잘 된 것 같아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이거 올리면 제 눈이 패뷰밸 신규목록에 똭! 뜨겠죠.?? -_-;

그걸 방지하기 위해. 뭔가 올려야겠는데.


재작년에 구입했던(어쩐지 완전 오래된 느낌이네요 -_-;;)
스틸라 아이섀도. 은근 쓰임새가 많은 색입니다.
요즘 버버리 루나솔 나스 등등 많이 사셔서 후기 올리시는데... 악.. 저 사고싶어 죽겠습니다..ㅠㅠ
패뷰밸에서 대리만족중입니다. ㅋ

하지만...... 화장대 한가득 화장품이라...... 살 수가 없어요........... ㅋ
이러다 또 언젠가 살 수도 있지만.................

홑꺼풀에게 유용한 색들이지만. 안쓴 색도 아직...
조만간 디올섀도 힛팬을(맞나요??-_-;;) 올릴 수 있을듯!!!!

여튼!
백수가 바쁜법.
(주부니까 백수는 또 아닌가요. -_-;;;;;)




아래 사진이 먼저 나와야 하거늘.. ㅋ
99년말부터 아이라인을 그렸습니다.
별로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제 눈에..)
사람들 앞에서 눈을 감을 수가 없어요...... ㅋㅋ
얼마 전에 어떤 분이 그림으로 올리신....
아이라인 빨리써서 좋겠다는 친구의 약올림에 눈물 흘리신 그 그림...
격하게 공감합니다. ..









ㅋㅋ 저 눈감고 자면 사람들이 놀라요......
친구들도 놀랬.. ㅠ
오늘은 좀 덜 그렸어요.
위에 나온 스틸라 스머지스틱으로 아이라인 그렸습니다.
...
아무리 넓게 그려도 1/5로 보이는 라인.
정말 라이너 빨리 씁니다...
...

밑에 기미는 쿨하게 무시합니다.




맘에 들게 발색된
포지틴트 + 에스티로더 퓨어크리스탈 ...무슨 핑크였는데... -_-;;
입술 각질부각 많이 되시는 분들.
히말라야 립밤과
아이허브에서 구입 가능한 코코케어 코코아버터 립밤 추천해요!~
히말라야 립밤은 언제 벼룩으로 풀까봐영 ㅋㅋ-_-;;
(그러기 전에 다 쓸 것 같다.. -_-)



여드름자국과 기미주근깨가 있지만,,
과감하게 베네피트 슈가밤과 지방시 닥터화이트 쿨컬렉션을 덧발라주는 용기!

이 사진은.. 시간 지나면 날려버릴거에요... ㅋㅋ


유행 다 지난 화장품들로 화장하는 백수라 좀 슬프지만.
그래도 재밌네요 ㅠㅠ 흑..
마구 지르다보니 저도 모르게 구입을 자제하는 시기까지 왔네요.

패뷰밸은 끊을 수 없지만.
화장품쇼핑은 끊어야...
한다는 오늘의 결론이었습니다!!


홑꺼풀도 괜찮아.

먼저.
어젯밤 for me님 글 읽고 마음이 따뜻해졌었다는 걸 말씀드리고..
흐흣. 울뻔했어요. ㅎㅎ (때늦은 감수성 폭발입니다. ㅎㅎ)
유령패뷰밸러이지만..
그래도 어쩐지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하지만 오히려 코덕이었다가.. 지금은 패뷰밸 보고 마음이 가라앉고있네요..??!!


...
홑꺼풀인 분들 많으신가요.??
쌍수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 많으신가요..??

그치만 무서워서 고민하고 있는 분들 많으신가요..?
(나만 무서운건가....)

근 14년 가까이 아이라이너를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초창기엔 친구들이.. 니가 무슨 클레오파트라냐고.. 무슨 아이라인을 1cm씩 그리고 다니냐고..
어흑. 니들이 내 맘을 아냐고...!! (사실 1cm 넘을지도 몰라 얘들아..,,)
나도 쌍꺼풀이면 그러고 다니겠냐고.. 아무 아이섀도나 발라도 예쁘게 살아보고 싶다고.
속으로 외쳤습니다.(소심해서 말로는 못했어요..)

심지어. 어학원에서 만난 국적이 기억 안나는 동양인에게. 넌 눈이 왜 그렇게 생겼냐.. 라고
(아마 아이라인이 특이해보였나봅니다. 개새... ㅠ 못생긴 주제에 ㅠ ..ㅋㅋ)

뭣도 모르고 리퀴드아이라이너부터 시작한 쌩초보에게 아마도 아이라인은 무리였나...
하면서도 또 안그리고 나가면 뭔가 어색하고. ..
연예인도 아니면서 집앞 마트 나가는데도 아이라인 그리고 나갔습니다.
(미쳤었나봐요. ㅋㅋ지금은 그냥 아무것도 안바르고 그냥 갑니다....)



20대 후반으로 넘어오면서 (지금은 30대입니다.)
읭?
눈꺼풀이 얇아서 그런지.
웃으면 쌍꺼풀이 생기데용.
물론 with 아이라이너..

맨눈일땐 홑겹이지만.
화장하고나고 많~~이 웃으면 쌍꺼풀이 생깁니다.

(저 지금 무슨 간증하나요..-_-;; 분위기가..ㅋ)

어떤 색상의 아이섀도가 막~ 어울리는 눈은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홑겹인 제 눈이 좋습니돠. ㅎㅎ

리퀴드, 젤, 펜슬 세가지 타입 모두 쓰는데요.
세개 다 1cm씩 그려줘야하지만.
그래도 홑꺼풀도 괜찮아. 하며 살고 있습니다. ㅎㅎ



그냥 오늘 아침에 외출할일이 생겨서
화장하다가 든 생각이었어요. 크큭.





모두들 미인되세요. ^^

계속되는 향수 구입.

물론.
예전에도 향수를 아예 안썼던 건 아니지만.
열심히 사모으고 있다.

이러다 화장대를 향수로 채우겠다는..?
(그건 아니다..-_-;;)

아는 언니들이 지난주에 집에 놀러오셨다가..
서랍까지 가득 차 있는 화장대를 보시곤. 1년동안 화장품 안사도 되겠다며.. 놀라셔서..
12월말까지 화장품을 사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는 요즘.

ㄴㅇㅂ에도 열심히 포스팅하고
이글루에도 열심히 포스팅해서 잊자....는 마음에.
정리해보면 또 구입하고픈 마음이 줄지 않을까.. 싶어 함 끄적거려 보련다.
(어쩐지 끝무렵엔 아. 또 다른 향수를 사야겠구나. 할 것 같지만..-_-)

사진 올리려고 정리하다 보니..
뺨을 후려맞은... 느낌이.. 왜...
왜케 많이 샀...-_-;; 괜찮아. 괜찮아...
아냐 난 향기를 좋아하는 개코니까 괜찮아.. 해봅니다. .......
사진 두개는 또 업로드가 안되네요 -_-; ㅋㅋ


흠.
사진 올리는 갯수 제한이 있네요. -_-;;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글루에 사진 처음 올려보는거라..
크기가 제각각 ㅠㅠ



크랩트리앤에블린의 릴리오브더밸리
2012년 구입
은방울꽃향수. 달콤한 꽃향기.
선호도_높음. 

용량이 아쉬움. -_- ㅋ
30미리밖에 안되네요. 읭? 프레쉬도 30미린데 왜케 많아보이지..??-_;;

겔랑 아쿠아알레고리아 미니세트
2012년 구입
아직 시향 전. -_-
넘 용량이 작아서. 시향해보기 아쉽다. ㅎㅎ
시향해보고 다음번 향수를 결정 예정이었는데..
향수를 또 사도 되는것인가 싶은 생각에..-_-;;
시향을 미루는 중. ㅋ

조말론런던.
블랙베리앤베이와 넥타린블라썸앤허니
2012년 구입

우디계열은 플로럴계열만큼은 안좋아하는구나...그렇구나~ 하고 깨달음.
복숭아계열은 음 복숭아구나~ ㅎㅎ
다시 프레쉬로 돌아갈까.. 고민했다.
펜할리곤스를 더 사올걸.. 했다. ㅎㅎ -_-
그치만.
깔끔한 향과 프레쉬와 레이어링 해봐야지 하는 기대감에 즐겁다. ㅋ




펜할리곤스
소녀소녀한 엘리니시아.
 2012년 구입
가드니아를 사올 걸 그랬나...!! 했지만
나름 만족하는 향수.
계절을 탈 것 같은 느낌이라 잠시 봉인.
오드퍼퓸은 거의 처음 구입해봄. 
100미리라 오래오래 쓸... 수 있겠지....-_-; 
향도 오래 가겠지.. 요?? 
 2월에 개봉예정.

샤넬 가드니아
2012년 구입

오오!! 최고!!
왜 가드니아 가드니아 하는지 알겠다!!
이글루스 벼룩에서 ㅇㄹㅋㅈㄹ님께 구입. ㅋ
또 벼룩하심 불꽃쇼핑 할텐데..ㅋㅋ
아직 ㄴㅇㅂ에도 포스팅 전.
개코인생 최고의 후각 호강.
200미리? 250미리? 라서 용량걱정은 없겠지만.
이만큼 큰 병을 들고 -_-;;
이거 다 쓰면 갤러리아 어떻게 가지..? 고민중..
난 향수도 인터넷으로 사는 초극세사소심녀...-_-;;
(인터넷 구입후 대체로 만족..ㅋㅋ)
대리구매를 부탁해야하나.. 막 고민중.. -_-;;
펜할리곤스 가드니아도 기대됨..
(또 사려구..?)

프레쉬 롤러볼향수.
2011년 구입
시트론드빈, 슈가리찌
휴대용으론 좋아요.
다만. 시트론드빈은 시트러스향이 강하므로
겨드랑이에 마구 분사하면 -_-;;
(아줌마라 주책이다. -_-;;ㅋㅋ)
하긴 프레쉬는 향수인가 싶을 정도로 지속력이 없긴 하다. ㅋㅋ
목뒤에 슥슥
손목에 슥슥
난 주로 옷에 뿌리거나 공기중에 뿌리고 지나가는 걸 즐기는데.. 롤러볼은 이걸 못하는 게 함정. ㅋ

프레쉬 시트론드빈.
2011년 구입
향수보다는 인테리어 용품으로 쓰이고 있...?? -_-;;
..농담이고.
여름에 주로 뿌린다. ㅋㅋ
롤러볼과 함께 구입했는데 약간 아쉬웠던 향수.
플로럴계열을 좋아하니까 그런듯..
아무래도 뭔가 하나 사고나면.
같은 브랜드를 몇개쯤 사는 듯 하다. -_-


베네피트의 메이비베이비
언제나 다른사람들보다 한발 아니 두발.. 늦게 유행에 접근하는...나.
2011년 구입

그렇지만 후회없다.
복숭아향은 이제 충분해.
조말론과 메이비베이비면 오케이.

이브로쉐의 복숭아향수가 좋다는 소리를 듣고 찾아헤매었으나.
매장이 없다넹..?
여행갔는데 그 매장 찾으러 일부러 돌아다니기엔 시간이 아쉬웠고.
그냥 쿨하게 패스!


록시땅 로즈.
2010년 구입.
어느 책을 보고 장미향에 폭! 빠졌었을 때.
개운한(?) 장미향이다.
근데 난 왜 조말론에서 장미향수를 안산거지..??-_-;;
앞으로도 계속 사랑해주마..!!
잠시 한눈팔아 미안.



롤리타렘피카!!...
2010년 구입

패키지가 예뻐서 산....
속았다....ㅠㅠ
시향할땐 괜찮았는데 말이지.??
머리아팠던 향수는 처음이었다..
정말 고상한..(??) 향.
얼마 전 여러 향수 사진을 올리신 분의 후기에 넘 반가운 마음에..
댓글을 달았던 기억이..ㅋㅋ
내 마음과 똑같은 분이 있었어!! ㅋ

향수 유통기한이 길지 않을텐데..
이거.. 봉인해뒀다 한 십년 뒤에 쓰면 안될까유...-_-;;
미스에이 수지가 광고했었나..-_-;;
이미지 안어울려..!! 속으로 마구 외쳤던..(속으로만..-_-;;)
(이미 지난 일이니 여기 써도 무방하겠지..ㅋㅋ)

에스티로더 미니향수세트.
2010년 구입.

오른쪽 두개만 좀 썼다.
(화장품사고 받았던 샘플들)
왼쪽 다섯새는 거의 새거 -_-; ㅋㅋ
난. 같은 가격이면 용량이 적어도 여러개인 것이 좋다. ....
(근데 좀 크기가 작구나..ㅋㅋ)
(물론! 용량도 많으면 좋겠지...ㅠ)
요건. 좀 인공적인 향들인데.
사계절 무난한듯?? ㅋ
딱히 취향입니다. 하는 건 없고 다 무난무난하다.

근데.. 쓰다보니. 난.. 잉여인데..
넘 많나..싶다 -_-; ......


작년에 바디샵에서 잠깐 나왔던
 가드니아.

(옆에 살짝 나왔지만.. 바디미스트도..구입..-_-;;)
주구장창 플로럴만 샀구나..싶다가도 또 다른 것도 사지 않은건..또 아니...-_-;;
흠..
무향의 바디로션에 플러스해서 발라도 좋다.
(그치만 가드니아 바디버터가 있어서.. 이건 한참 후가 될 듯..)





크랩트리앤에블린 썸머힐
2012년 구입

들판에 뛰어노는 양갈래머리의 여자아이 향기다.
(ㄴㅇㅂ에 이렇게 포스팅....-_-;ㅋㅋ)
꽃이 가득하지 않고.. 막 피어나고 있는 들판.
누군가의 후기를 보고
이건 꼭 사야해 모드가 되었었던..

겨울이 되어 잠시 봉인.
봄에 풀어주마.


프레쉬 헤스페리디스.
롤러볼로 나왔네???!!!!! 해서 얼른 질렀다.
2012년 구입

자몽향.
난 자몽을 싫어했..는데!!!!
향이 좋아!!!
(먹는걸 싫어할 뿐. 향기는 좋았던 거다..!!)
(신 과일을 굉장히 싫어하거든.-_-)
구입의사 100%
(다듬지 않은 손톱이 눈에 보이지만. 뭐.어때..)

프레쉬 슈가
2012년 구입

슈가???설탕??? 그 설탕???
-_-;
언젠가 선물사러 프레쉬 매장 갔다가
시향해보고 산 몇 안되는 향수다. ㅋㅋ
겨울철엔 브라운슈가가 좋겠다..싶어서 거들떠보지 않았는데.
의외로 잔향도 좋고..해서..
-_-;
브라운슈가는 30미리가 없드만유.. 100미리만 있어 ㅠㅠ
(브.슈도 사겠다는...??-_-;;)


누보콜로뉴(오드콜로뉴인가...-_-;; 봐야 알겠다..ㅋ) 4711(4177??-_-;;)
펜할리곤스 가드니아.
샤넬 코코마드모아젤.

등등을 앞으로 사고싶군요..??!! -_-;;

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해유~
못올린 두어개는 나중에..

겨울이라 더 잉여잉여 하겠군요..-_-;;
이글루에도 자주 포스팅해야겠어용ㅋㅋ








바보가 된 하루.

처음 가보는 곳에 대한 로망이 0.1% 식었다.
24살때부터 꼭 일년에 한번씩은 무슨일이 있어도 나가자!!
라는 모토로 살아왔는데. 그래서 신혼여행이 마지막이면 어쩌냐..하는 걱정을 뒤로하고
정말 큰맘먹고 결정한 여행인데.
남편이 알면 속상해하겠지만 이글루스는 모르니까 괜찮겠지.

면세점 쇼핑은 다음번엔 언제할지 몰라..라는 기분으로 하는데.


100ml 이상의 제품은 살 수 없었고.
20*20 사이즈에 1리터 이상의 물품은 안된다네.
몰랐던 나는
ㅅㄹ면세점에 가서 잔뜩 지르려고 했다가..
여권 내밀고 기다리는데.. 무안한 얼굴로 고객님.. 여기는 이렇게 구입 못하십니다...
라더라.
처음 들어간 매장에서 슬픈표정을 한 내가 안되보였는지..
친구가 위로해주더군.

요새 향수에 꽂힌지라..
이것저것 꼭 시향해봐야지.!! 했었는데.
무식했던 나는.
바보가 되었다.


그래도 판도라 참 사고.
겔랑 아쿠아알레고리아 미니4종.
크랩트리앤에블린 릴리 향수30ml
록시땅 여행용5종.....

루나솔 아이섀도도
디올 아이섀도도
크랩트리앤에블린도
향수도
입생로랑 립스틱도
맥도
그냥 다 포기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서 다른걸로 다 사오리라..다짐하지만.
남편의 눈치가 보이는지라.
(난 왜이리 눈치를 보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눈 질끈 감고 사오긴 하겠지.)

100ml 라는 용량이 이렇게 작을줄 몰랐다.
1리터라는 용량이 이렇게 큰 스트레스가 될 줄은.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
맞는 말 같다.
난 여행준비도 제대로 못하는 바보였던...

일주일 남았으니 그래도 공부하면 뭔가 잘 다녀올 수 있겠지만.
여행의 첫 관문인 면세점에서 이런 낭패가....!!

쇼핑을 덜 하라는 신의 계시라고 생각하겠다.


담에 여행간다면.
요런 제한이 좀 덜 한 곳으로 가야지.
(아직 정신 못차렸군..)




참.
기혼자들도 패밸 많이 보시나요.
저 같은 잉여도 패밸 왔다갔다 해도 되는거겠죠..
(어쩐지 기혼자+잉여인 내가 패밸 물 흐리는 거 아닌가 고민하다가 시작했던지라..)
(극소심하여 이런 고민을 하는 저를 이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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